안녕하세요. NX300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Curatio (SLR클럽에서는 왕코브라로 활동중입니다.) 입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NX300의 외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NX300은 NX200때부터 이어져온 레트로 스타일을 계승하고 있는 삼성의 미러리스 카메라입니다. 기존 2세대의 디자인적인 컨셉은 유지하면서 여러가지 사용자로부터 요구되었던 사항들이 반영되었습니다. 우선 외관상의 특징들을 차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틸트 AMOLED Display
    가장 크게 다가오는 NX300의 장점입니다. 상향 90도/하향 45도의 틸트가 되는 능동유기발광소자(AMOLED)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하이 및 로우 앵글시 틸트 LCD가 주는 장점은 굉장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사진사의 시선을 그대로 유지시킨채로 구도를 변경할 수 있어 아주 유용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경쟁사 대비 플립이 안되는 것이 아쉽기는 합니다. 화소수는 76만화소로 갤럭시 S2등의 스마트폰의 해상도인 800 x 480 의 해상도로 선명한 화질을 보여줍니다.

  2. 브라운 컬러의 레트로 디자인 신규도입
    아무래도 브라운 컬러를 낸 것은 이번 NX300의 발매요소중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적당히 은은하면서 가죽의 느낌을 냅니다. 튀지 않으면서도 개성을 표현하는 것이 마음에 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NX시리즈의 레트로 디자인에 가장 잘 맞는 컬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흰색바디와 달리 검은색의 렌즈와도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3. 개선된 삼각대 마운트 홀
    이전 2세대 NX시리즈의 경우는 마운트 홀이 기기 중앙이 아니라 배터리커버 쪽에 치우쳐져 있어 삼각대사용시 메모리/배터리 교환이 불가능하였으나 이제는 센서 중심에 맞춰져 삼각대 사용이 더욱 용이 해졌습니다.

  4. 변경된 동영상 버튼 위치
    마찬가지로 이전 2세대 NX200에서의 개선점인데 버튼의 위치를 약간 그립위쪽에 배치함으로 실수로 눌릴 가능성을 줄였습니다. 이제 실수로 동영상녹화를 하게되는 일은 없어질 것 같습니다.

 

외관상의 눈에 띄이는 특성은 위에서 설명한 것 정도입니다. 하지만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직접보는 것이 훨씬 좋겠죠. 밑의 여러가지 사진들을 참고하시면 좀 더 NX300의 Look and Feel을 경험하시 것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면 이번 NX300의 경우는 번들렌즈로 18-55mm f/3.5 ~ 5.6 OIS III렌즈가 동봉이 되는데요. 이 렌즈의 경우 광학식 손떨림 보정장치인 OIS(Optical Image Stabilizer)가 탑재되어 스틸/동영상 촬영시 손떨림의 경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3번째로 리뉴얼된 번들이라 화질 특성등이 향상되었고 번들임에도 불구하고 금속마운트를 채용해 높은 내구성또한 갖추고 있는 렌즈입니다. 20-50mm에 비해 다소 크기는 크나 화각 및 손떨림방지등의 장점이 있어서 사용자들을 고민하게 만드는 렌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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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NX300의 TV CF광고가 나와서 소개시켜드립니다. 우사인 볼트가 모델로 나와서 그런지 뭔가 카메라 광고치고는 신선한 느낌이 드네요. 보통은 디지털 카메라의 TV광고는 유명 아이돌이 배우들이 대부분 소화해냈었는데 말이죠. 정확한 AF와 빠른 셔터스피드로 우사인볼트를 담을 수 있는 그날까지 노력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밑의 링크들은 제가 포스팅 했던 NX300 관련 페이지입니다.

 

1.삼성 스마트 미러리스 카메라 NX300 서포터즈 발대식 후기 (http://curatio.tistory.com/747)

     

     

     

     

     

    Posted by Curat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