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고등어 구이를 먹을 수 있는 기림이네 밥상

 

어제 저녁에 뭘먹을까 하다가 유성구청 뒤에 기림이네 밥상이라는 생선구이집이 있던 것이 생각나서 갔다왔습니다. 밥집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고 고등어구이 백반의 가격은 8,000원입니다. 밑반찬은 그냥 깔끔한 편입니다. 버섯구이하고 물김치가 맛있습니다. 기다리다보면 생선을 구워주시는데 아주 맛있게 구워져 있습니다. 밥은 적당히 흑미하고 잡곡이 섞여서 먹기 좋고 딸려나오는 된장국도 맛있습니다. 저는 사실 고등어를 매우 좋아하는데요. 고등어의 크기가 매우 큽니다. 대충 어림잡아 22~25cm 정도 되는 꽤 큰 크기입니다. 그리고 구워진 상태가 너무 좋습니다. 탄부분 없이 아주 맛있게 구워졌더군요. 아무튼간 오랜만에 고등어 구이를 먹으니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가끔 생선구이가 생각나면 가보시면 괜찮을 집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메뉴에 갈치구이/조림도 있던데 나중에 다시 한번 생선이 먹고 싶으면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본찬 1 기본찬 2 고등어 고등어를 보자

 

장점: 고등어 구이가 맛있다. 반찬이 정갈하다. (재사용 안한다고 써있음)

단점: 반찬 중에서 눈에 띄이는 건 없다. 다소 미묘한 가격?

 

음식맛: ★★★★ - 고등어 구이가 맛있으니까

음식양: ★★★☆ - 성인 남성 기준 아주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추천도: ★★★☆ - 고등어 구이가 먹고 싶을 때 가면 좋을 집입니다.

 

위치는 유성구청뒤 입니다.

 

 

Posted by Curat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