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ao

2012. 7. 14. 23:02 from Favorite/Food

전민동 ciao의 내부 

 

오늘은 오랜만에 교양을 충전하고자 전민동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CIAO(샤오)에 갔다왔다. 주말 디너C 코스를 먹었다. 가격은 부가세해서 4만2천원 정도... 아무튼간 양이 많지는 않지만 적당히 좋은 맛을 내어준다. 구성은 식전빵-애피타이져-스프-파스타-메인디쉬-디저트로되어 있다. 식전빵은 좀 회색빛 나는 빵으로 발사믹 소스하고 같이 먹는데 그럭저럭 맛있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 주변의 레스토랑(트레비나 카사블랑카 와인하우스 오휘등)과 비슷한 수준의 음식을 내어준다. 트레비도 좋고 여기도 좋고... 와인은 사정상 안마셨지만 하우스와인 한잔정도 해도 좋을 것 같다. 배를 채우러가는 식당이 아님을 인지하고 가면 좀더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밀가루 음식을 딱히 좋아하지 않아서 레스토랑에 파스타만 먹으러 가는 것은 별로 안좋아해서 코스를 먹긴했는데 가격은 역시나 비싸다고 생각된다. 특별한 날 특별한 사람과 가서 분위기를 낼때는 좋을 것 같다.

 

(밑의 사진들을 클릭하면 900px로 크게 보여집니다)

 

 

애피타이저

애피타이저는 모짜렐라 토마토, 오렌지 오리, 새우말이(?)등등이다. 적당한 양이나와서 식욕을 돋구는데 도움을 준다.

이 다음에 스프가 나오는데 크림스프로 적당히 맛있게 나온다.

 

 

 

파스타

 

봉골레 파스타. 양을 조금만 더 주면 좋을 것 같지만 이후 메인디쉬의 고기가 꽤나 크게 나온다. 적당한 양인 것 같다.

맛은 평이한 수준... 파스타는 트레비가 더 난 것 같다.

 

 

 

4스테이크

 

등심인지 안심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안심이었던것 같다. 레어로 해달라 그러니 정말 레어가 나왔다.

아무튼간에 느낀게 한국 레스토랑에서도 이제 레어를 주는구나. 정말 겉에만 살짝 익혀서 나온다.

미디움 정도가 맛좋게 먹기 좋을 것 같다. 양은 꽤나 고기자체도 투툼하고 그래서 먹을만하다.

 

위치는 전민동 문지교회 뒤쪽.. 트레비/오휘등과 같은 곳에 있다.

 

 

 

Posted by Curat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