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8. 00:09 from Favorite/Food

That's Y Pink Wine Ade


요즘은 새로운 낙이 생겼다.
가끔 보내지 못할 편지를 쓰는 것과, 피아노를 치는 것, 그리고 운동이외의 낙인데
그 것이 뭔가 하니 운동후에 시원한 와인에이드 한잔이다.
 
술을 퍼마시는건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운동하고 와서 이걸 한캔 뜯어서 먹을 때의 그 맛은
아...! 참 시원하다. 게다가 이건 탄산 + 화이트 와인이라 그냥 음료수 먹는 것 같다.
하지만 소량의 알콜(4%)가 함유되어 있어 잠도 잘오고... 괜찮은 것 같다.

왠지 로또 걸린 느낌... 즐거움이 하나 늘었다. ㅋㅋ
딱 한 캔의 기쁨이랄까....

근데, 감정에 파묻혀 나도 모르게 그 사람 생각이 참 많이 난다.
생각보다 큰 단점이 하나 있었구나.



Posted by Curat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