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촌 식당

2009. 12. 4. 21:06 from Favorite/Food
 
오늘은 나름 토종닭 요리를 한다는 원촌 식당에 랩형이 가자고 하셔서, 갔다 왔다. 사실 우리랩에 닭을 안 좋아하시는 형이 있어서, 근데 마침 하와이로 출장을 가셔서 닭을 먹자고 하셔서 간건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양이 조금 적은 듯 한 것이 아쉽지만..., 오랜만에 찜닭을 먹어서 좋았다. 엄나무 찜닭을 먹었는데, 닭과 찜밥 그리고 국물을 같이 준다. 주변 반찬도 뭐 특별할 것은 없지만 적당히 깔끔하고 같이 먹기 좋은 것 같다. 위치는 다음지도를 참조하면 될 것 같다. ㅋ

 

가격은 닭 한마리가 3만원이라 조금 비싼 감이 있다. 뭐 밥+국+닭 전부 제공되서 추가비용은 없지만,... 아 그리고 옻닭도 있고... 옻밥을 주신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별다른 알레르기가 없는 것 보니 옻닭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아무튼, 형/누나들하고 가서 돈도 안내고 먹어서 기분이 좋았다.

아 이제 Tse책 5단원을 마무리해야겠다...

Posted by Curat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