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대국밥 |
 푸짐함 |
대전 순대국밥의 대표주자, 오문창 순대국밥
주말을 맞이하여 계족산 산행을 하고 순대국밥을 먹고 왔습니다. 오문창 순대국밥이라고 주변에서는 아주 유명한 곳 같습니다. 사람이 얼마나 바글바글 한지 단체로 오면 꽤 기다려야 합니다. 다행이 저희는 2명이라 금방들어가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주문도 빠르고 나오는 것도 빠릅니다. 가격은 5천원입니다. 이집은 가격적인 면에서는 매우 강점이 있는데 국밥(특)이 5,500원, 기타 모듬 순대 및 족발이 소가 5,000원 대가 8,000원입니다. 아주 저렴한 수준입니다. 안주류도 매우 저렴해서 술먹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_-;
기본찬은 깍뚜기, 새우젓등이 나옵니다. 국밥의 맛은 가게 밖에 '냄새 않나는 순대'라는 말 처럼 맛이 매우 깔끔합니다. 진한 돼지 풍미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다소 실망할 수도 있으나 대중적인 맛의 기호에는 매우 부합합니다. 전체적으로 순대는 그렇게 많이 들어가있지 않고 오소리감투 및 내장부위는 매우매우 많이 들어 있습니다. 밥은 기본적으로 말아져 나오고 양은 기본을 시켜도 매우 충분할 정도로 많습니다. 아무튼 오래 장사를 한 만큼 어느정도 만족스러운 맛을 내어 줍니다. 다만 가게 자체가 사람들이 많고 공간이 분리되어 있지 않으므로 다소 번잡스럽고 시끌거린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기본찬1 |
 기본찬2 |
 기본찬3 |
 순대 |
 고기들 |
장점: 깔끔한 맛. 많은 양. 저렴한 가격.
단점: 고기말고 순대가 조금만 더 들어가면 좋겠음. 다소 씨끄러움.
음식맛: ★★★★ - 이 정도면 상당히 바람직 합니다.
음식양: ★★★☆ - 마찬가지 다만 순대:고기 비율의 조절이 필요.
추천도: ★★★★ - 추천할 만 합니다. 다만 번잡스런 분위기를 싫어하시는 분께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위치는 중리동 주민센터 뒤 대로 옆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