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양한 야채와 소스들 |
좋은 가격대의 점심 샤브메뉴를 먹을 수 있는 샤브쌈주머니
얼마전에 괜찮은 샤브샤브 메뉴가 있다고 해서 랩원들 몇명과 함께 점심메뉴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메뉴판 가격을 못찍었는데 저녁은 15,000원정도인 것 같고 점심메뉴는 소고기 샤브만 나오는 것은 9,000원, 오리고기와 함께 나오는 것은 10,000원입니다. 샤브쌈과 쌀국수, 그리고 볶음밥까지 모두 포함됩니다. 우선 괜찮았던 것이 야채와 소스의 종류가 꽤나 다양하고 라이스페이퍼와 함께 모두 리필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야채들의 퀄리티도 꽤나 괜찮은 편인 것 같습니다. 고기의 양은 적당히 많은 편인 것 같습니다. 150g이라는데 샤브쌈은 마음껏 해먹을 정도는 됩니다. 저번에 갔다왔던 신성동의 주먹시와 비교하니 가격에서 눈물이 날 것 같더군요.
사진에서 보이듯이 쌈을 적셔먹으라고 비타민 워터를 꽤나 기발한 방식으로 연결해서 안 식도록 만들어줍니다. 아무튼간 이것 저것 샤브쌈 만들고 여러가지 소스에 찍어먹다 보면 샤브를 다먹습니다. 그러면 쌀국수를 넣어서 다시 국수 맛좀 보고 아주머니에게 볶음밥을 해달라고 하면 볶음밥까지 해주십니다. 쌀국수하고 볶음밥은 그다지 많지 않은 양입니다. 그리고 사장님이 유과공장을 하셔서 그런지 사은품으로 유과를 한봉지 주시더군요.
 비타민워터 |
 찹쌀유과 |
 야채와 고기를 샤브샤브 |
 샤브쌈 |
 볶음밥 |
 맛나네요. |
장점: 좋은 구성과 적당한 맛. 야채와 소스의 무한리필. 유과서비스.
단점: 글쎄 가격이 싸서 그런지 딱히 모르겠음. 볶음밥이 그저 그런정도?
음식맛: ★★★☆ - 괜찮네요. 야채도 신선하고 고기도 먹을만하고...
음식양: ★★★★ - 이정도면 배부르게 먹고 올 수 있습니다.
가격대: ★★★★ - 이 정도면 좋죠.
추천도: ★★★★ - 점심메뉴에 한하여 이정도라면 꽤나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