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키

2010. 1. 16. 00:59 from Favorite/Ski
폴의 넘김: 폴의 넘김은 앞겨냥점을 두개를 이은 선을 넘어간다. 폴은 언제나 앞겨냥점을 경사의 수직으로 가르킬 수 있도록 한다. 반대쪽 폴은 뉴트럴상태에서 뒷겨냥점을 가르키고 있는다.

더블 푸쉬: 가압의 시점은 스키의 널이 닿고, 10시반에 신호가 오면 꾸욱 옆으로 보내듯이 가압을 한다. 다음 스키가 떨어지고 4시반에서 리바운드를 받아서 몸을 넘어간다. 몸이 넘어갈때는 베이스가 설면에 수평으로 닿고, 스스로 떨어질 때까지의 과정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몸을 넘긴다.

꼬리 처리: 결국은 좀 더 기다리다는 것인데, 스키의 베이스가 스키 꼬리 끝까지 설면을 풀고 널이 닿아야한다. 그 다음에 힘의 관성이 밑쪽 뒷 꿈치에서 위쪽 엄지와 밑쪽 뒷꿈치까지 대각선으로 흐르는 느낌으로 스키를 기다린다.

외향 외경(Counter Rotation): 이 것을 할때도 시선은 앞을 봐야한다.

내향과 외향의 순환: 우선 숏턴의 경우를 살펴보면, 9,3시 턴의 정점의에서 정대하고 바로 스키를 보낼 수 있으려면 10시반쯤에 이미 외향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결국 폴의 뉘앙스가 10시반에 로테이션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카운터 로테이션에 진입해야하는 것이다. 이 상태에서 스키를 옆으로 보내면서 제대로 가압하지는 꽤나 어려운 일인 것 같다. 하지만 대회전의 경우는 스키의 특성에 따라 다르지만 4시반 정도까지 내향을 유지해야한다.

뉴트럴에 대한 생각: 중립자세라는 것은 평지에서는 자명하게 정의 할 수 있으나, 경사에서는 문제가 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턴의 마무리가 끝나는 시점(사방)에서의 다리는 수평, 상체는 경사에 수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10시반도 뉴트럴 같기도 하고... 좀 더 생각을 해봐야겠다.


Posted by Curat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