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lue Day Book

2009. 7. 25. 23:48 from Visual/Extra

The Blue Day Book
with Jesu, Joys of Man's desiring - J.S Bach

 
 정말로 고마운 선물. 난 할 수 있다. 뭐든지 할 수 있을 것만 같고, 누굴만나도 웃을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모두는 조금씩 우울하고 조금씩 행복하다." 라는 카피 처럼 우울한 때도 있고 행복할때도 있다. 운좋게도 나에게는 행복을 가져다 주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니 왜 몰랐을까? 마치 산소의 소중함을 모르고 있을 때와 비슷한 섬뜩함...좋은 의미에서의 식은 땀이 흘렀다. 기쁨의 눈물이랄까.... 그래도 싸나이라고 눈물은 참았다. ^^

 나의 모든 문제, 고민, 약점... 스트레스 받지 말자. 나니까 그런 고민과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이고, 그 자체로도 순수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조금만 다른 관점에서 살펴보면 진작 좋았을걸... 그래도 인생은 이런 감정을 느끼고, 밑 바닥에서 다시 올라올 수 있고, 그 한 줄기의 빛만 있어도 살아 갈 수 있나보다.

Accept the fact that you'll have to let go of some emotional baggage.
Try seeing things from a different perspective.
Don't be afraid to bite off more than you can chew.

..After all, isn't hat what life is all about?



Thank you so much, D

Posted by Curat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