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하다.

편집과 구성에 약간의 아쉬움이 있지만, 그들의 열정을 보여주는 것에는 부족함이 없다.
넘치는 에너지와 열정....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부족한 것이 아닐까...

나뭇가지는 너무 단단하면 부러지기 쉽다고 한다. 당연한 말이고, 그것또한 진리이다. 그렇지만 어느 누군가
나에게 물었을 때, 이들 처럼 후회없이, 아니 자신의 모든 열과 성을 다해서 노력할 수 있다면,
결과가 어떻든 간에, 그걸로 만족할 수 있지 않을까?

물론 현실을 살아가기에 현실과 타협할 수 없는 부분도 분명히 사회에는 존재한다.
그리고 그러한 현실주의자들도 나름대로의 방식대로 삶에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조금은 속세적인 현실주의자가 되기보단, 꿈꾸는 이상주의자(Idealist)가 되는 것도
때로는 나의 생활에 좋은 자극이 되는 것 같다.

세상은 내가, 그리고 우리가 상상하기 힘들만큼 드넓다.
저 넓은 세상을 향해 그들 처럼 소리 칠 수 있다면, 나의 모든 것을 걸어도 아깝지 않다라고
생각되는 밤이다. 몸도 마음도 아직 충분히 젊고, 빛나고 있으니 말이다.

Fly high!


Posted by Curat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