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5 Waffle~

2008. 9. 19. 23:37 from Favorite/Food

 드디어! 3번의 실패 끝에 4번 째 부터 와플 다운 와플을 완성하고, 오늘까지 총 6호 와플을 만들게 되었다. 5번째는 부드러운 와플과 바삭한 와플 사이! 6번째 와플은 EXTRA Crispy하게 만들었다. 이제 나도 와플을 잘 만들수 있겠되었다. ^^ 오늘 시식한 병관이, 시일이, 태주, 한문일, 김승훈 모두 맛있다고 했을 정도로 꽤나 먹을만 하다. 마지막에 남은 반죽 조금가지고 나도 먹어봤는데, 음 맛있다! 상황보고를 하도록 하겠다. ㅋㅋ

재료를 알아보자면

1. 반죽
큐원 와플 프리 믹스 200g + 우유 혹은 물 200ml(물을 넣을 수록 바삭해지고, 우유를 넣을 수록 부드러워진다.)
오늘은 특별히 반죽에 레인보우 슈가를 첨가!

2. 토핑
이건 정말 개인 취향대로... ㅋㅋㅋ 기본은 슈가파우더 + 메이플 시럽 or 초코시럽 혹은 쨈 + 생크림 등 이지만...
아이스크림, 과일, 심지어는 소세지, 베이컨등등... 마음 껏 얹어 먹으면 된다.

3. 와플메이커
내껀 리큅 LW-425! 가정용 치고 상당히 괜찮다.




제조과정

우선 기본적으로 식용유를 붓으로 발라주고, 예열을 해놓으면 준비는 완료된다.

반죽을 와플 아이런에 올리는 과정


1. 재료에서 준비한 반죽을 와플 메이커를 예열한뒤에 아이런에 부은다.
점성 때문에 골고루 안퍼지면 숫가락으로 펴주면 OK
여기에 보이는 알록달록한게 레인보우 슈가!


꺼내는 과정


2. 와플메이커에서 적당한 시간이 지나면, 와플을 꺼내면 된다. ㅎ
대략 5분정도면 조금 부드럽게 되고, 7분이면 바삭바삭하게 된다.(아이런에 풀로 채웠을 때)



3. 꺼내고 나면 이제 맘대로 토핑을 해서 먹으면 된다. ㅎㅎ

3번의 실패가 정말 뼈 아팠는데... ㅋㅋ 안 본 사람은 모르지만... 진짜 첫번째 와플은 거의 참사에 가까웠다. ㅋㅋㅋ.... 이제 잘 할수있게되서 정말 기쁘다. 다음에는 아이스크림을 올려서 삼청동 필나게 먹어볼까 생각중이다. 아이스크림도 종류가 여러가지... 너무 기대된다. 아 근데 원가 계산해보니까 와플 믹스 대략 200원어치 + 시럽 400원 아이스크림 한 500원 해도 아무리해도 2천원이 안넘는데... ㅋㅋㅋ 완전 폭리네...  뭐 자릿값하고 분위기라는 요소가 있긴하지만, 암튼!

암튼 이제 아침에는 뉴요커... 이제 커피까지 타먹으면 아주... 아 바삭하게 익히면 커피하고 진짜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 아 너무 좋다. ㅋㅋ 딸기에 생크림도 얹어보고 싶고...

ps. 찍사 김병관 선생 ㄳ
 
Posted by Curat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