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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6집 <Ashes to Ashes>


자우림 6집은 뭐랄까.... 처음에는 자우림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접해서 그냥 한번 듣고 넘어갔었는데, 나의 2007년 음악 생활중 아마 제일 많이 들었던 앨범이 아닌가 싶다. 앨범 타이틀도 Ashes to Ashes... 재는 재로 돌아간다는 뭔가 공(空)적인 느낌의 타이틀... 특히 타이틀 곡인 <샤이닝>은 앨범자켓의 느낌과도 정말 잘 어울린다. 현대인의 외로움, 고독을 잘 표현한 곡.... 덕분에 나도 한동안 <샤이닝>만 계속 들었던 적도 있다. 가끔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줄 매개체가 없을 때 한번쯤 들어보는 것이 어떨까. <You and Me>는 <샤이닝>과 타이틀 곡을 경합해던 곡이라는데, 역시나 <샤이닝>이 타이틀으로 했으면 좋았을 것을 ...  물질적 부유함속의 정신의 가난함의 표현... 물론 <You and Me>도 많이 들었다. 웬지 와 닿는 노래였기 때문이었을까?




갑자기 <샤이닝>이 듣고 싶어서 끌어올림 July 23









Posted by Curatio :